[뉴스엔뷰] 4명에게 새 생명을 선사한 한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의 죽음이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해운대백병원은 “뇌사 판정을 받은 수영초 1학년 박민규 군(7·사진)에게서 심장과 췌장, 간장, 신장 등 장기 4개를 적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에 직업군인 출신으로 평소 장기 기증에 관심이 많았던 박군의 아버지는 장기이식을 결심했다고.
이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뇌염바이러스 없는 편안한 곳에서 맘껏 뛰어놀기를 바란다면서 박군의 명복을 빌었다.
최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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