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우편향 논란 논란이 일고 있는 ‘교학사 역사교과서’ 채택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북 청송여고가 교과서를 채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보수와 진보의 갈등이 일고 있다.

경북 청송여고는 포천 한민고와 더불어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한 마지막 학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문에 보수나 진보나 모두 여기서 밀리면 안된다고 판단, 마지막 전투를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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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지역 시민단체는 8일 청송여고를 항의 방문, 교과서 채택 과정에서 정당했는지 여부를 따질 계획이다. 아울러 채택 철회를 요구할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는 자신의 블로그 ‘조갑제닷컴’에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마지막 잎새' 청송여고에 격려 전화 겁시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또한 조 전 대표는 교학사 교과서 사주기 운동을 펼치자고 주장하기도 했다. 보수 인사들 역시 청송여고가 마지막 전투라고 생각하고 교학사 교과서 채택을 위한 각종 방안을 고민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청송여고의 선택에 따라 승리의 여신이 과연 누구의 손을 들어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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