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올해 국민 여러분이 성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우리 경제의 혁신과 재도약을 위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세우고 성공적으로 이끌어서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이야기하면서 “3대추진 전략을 세워 실천해 3년 후 우리 경제의 모습은 잠재성장률이 4% 수준으로 높아지고 1인당 국민소득은 3만 불을 넘어 4만불 시대를 바라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시스
박 대통령은 “고용률 70% 달성에 청년, 여성 일자리가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박 대통령은 “60년만에 돌아온 청마의 해인 올해에는 성공적인 대한민국을 만들고 경제도약을 이뤄 국가와 국민들에게 활력 넘치고,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해 나가겠다”고 신년을 다짐했다.

또한 “창조경제를 통해 역동적인 혁신경제를 만들겠다”며 “농업과 문화 등 기존산업에 과학기술과 ICT를 융합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창조경제 비타민 프로젝트’를 보다 확대해서 산업현장에서 직접 융합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박 대통령은 “내수를 활성화해서 내수와 수출이 균형있는 경제를 만들겠다”며 “이제 중소기업도 투자를 늘려 내수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용창출력이 높고, 특히 청년이 선호하는 보건․의료와 교육, 관광, 금융, 소프트웨어 등 5대 유망 서비스산업을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북한 문제에 대해서는 “북한 핵개발은 결코 방치할 수 없다”면서 “북한의 급변사태에 대해서는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모든 시나리오에 대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뿐만 아니라 통일에 대해서는 “대박”이라고 표현했다. 즉, 통일이 되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거 투자를 하기 때문에 경제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것.

아울러 철도 개혁을 시작으로 공공부문 정상화가 시작되고 있다고 갈무리 했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