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안녕들하십니까’ 대자보 불똥이 연예계 팬심과 극우 보수 성향 사이트와의 싸움으로 번졌다.
샤이니 종현은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 프로필을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강은하씨가 작성한 ‘안녕하지 못합니다’ 대자보로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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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PM 찬성도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에 “위험하다 위험해. 그래서 난 안녕 못하다”란 글을 게재하며 ‘안녕들하십니까 대자보’에 동참했다.
문제는 샤이니 종현이 트위터 프로필 교체 사실을 안 극우 보수 성향 사이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회원들이 비난을 퍼부었다.
이에 샤이니 팬클럽인 샤이니 월드에서는 일베에 사실상 선전포고한 상태. 때문에 조만간 샤이니 월드와 일베 사이에 격한 공방이 오갈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 샤이니 종현의 팔로워숫자는 91만이고, 페이스북의 ‘좋아요’의 경우 460만 개가 있다. 반면 일베 회원 숫자는 20~30만 정도이다.
때문에 두 세력의 싸움에서 최종 승자가 과연 누가 될 것인지 여부를 놓고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성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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