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한진그룹(회장 조양호)가 이웃사랑 성금 30억원을 기탁했다. 한진그룹은 13일 서울시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차훈 대한항공 총괄사장, 이동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의 전달식을 가졌다.

 

지창훈 사장은 “나눔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는 ‘동행’의 정신으로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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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 회장은 “공동모금회 설립 초기부터 지금까지 인연을 맺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공동모금회가 되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0억 원은 회사 차원에서 매년 기부해오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사회에 공헌한다는 차원에서 매년 기부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진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국내외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비롯해 육영사업, 재난지역 지원, 그린경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 정기적으로 소년소녀 가장 돕기, 독거노인 무료급식 행사, 농어촌, 산간벽지 마을 도서기증 등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소외지역 어린이를 위한 영어교실, 외국인 근로자 대상 의료봉사활동 등을 통해 자신들의 재능을 기부하고, 김장 담그기 행사, 사랑의 연탄 나르기, 노인 요양원 봉사활동 등을 통해 이웃 사랑도 실천하고 있다.

 

또 ‘사랑나눔 일일카페’를 정기적으로 진행해 행사 수익금 전액을 ‘국제아동돕기연합’에 전달해 기아로 고통 받고 있는 전세계 어린이들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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