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한국예탁결제원 유재훈 신임 사장이 지난 28일 취임식을 가졌다.

 

유 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자본시장을 지원하는 핵심인프라로서 기본에 충실한 서비스로 이용자와 주주의 가치를 높이는 한편, 글로벌 자본시장에서의 비즈니스 창출 등을 통해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역할과 위상을 강화하는데 일조를 다하겠다”는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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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사장은 “업무 중심의 일하는 조직, 소통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우리 사회와 함께 공유가치(shared value)를 창출하는 지속가능경영체계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약속했다.

 

유 사장의 임기는 오는 2016년 11월27일까지이다.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모를 통해 선임된 유 사장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26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국고국장,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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