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아이돌그룹 엑소(EXO)에 대한 ‘군 면제 서명운동’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9월25일 ‘lime****’라는 아이디의 누리꾼은 버스커버스커 2집 발매 기사에 댓글을 작성했다. 그는 “여러분 지금 이게 문제가 아니다. 우리 엑소 오빠들 군 면제 될 수 있게 도와달라”며 “엑소 오빠들 대신에 일반인 남자들 몇 년 더 복무하면 되지 않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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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수련회 조금 더 한다고 생각하면 되지 않나. 지금 엑소 팬클럽에서 서명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해당 글에 대한 정확한 진위 여부를 판명할 수 없는 상황. 때문에 인터넷 상에서는 논쟁이 뜨겁다.
일부 누리꾼들은 “빗나간 팬심”이라면서 엑소 팬들에 대한 질타의 목소리를 냈다. 하지만 상당수 누리꾼들은 “지능적인 안티팬의 장난이 분명하다”고 언급했다.
즉, 만약 엑소 팬이라고 하면 엑소에게 비난을 퍼부을 그런 글을 인터넷에 올리지 않을 것이라는 것.
성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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