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26일 중앙집행위원회 회의를 열어 연가투쟁에 대해 논의에 들어간다.

 

이현 전교조 정책실장은 23일 “이번주 토요일 중앙집행위원회 회의를 열고 연가투쟁에 대한 1차 논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 사진=뉴스1


이어 “당장 연가투쟁 여부를 결정하는 회의는 아니다”며 “조합원들의 의견 수렴 과정의 일환이며 연가투쟁 여부는 고용노동부와 교육부의 행보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일부 시민단체는 전교조의 연가투쟁으로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가 우려된다며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희범 공교육살리기 학부모연합 사무총장은 “연가는 개인적인 사유로 휴가를 내는 것이지 집단행동을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니다”며 “전교조의 연가투쟁은 불법투쟁”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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