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보복범죄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21일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8~2012년 연평균 보복범죄 발생건수는 195.8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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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균 160~170건 정도 발생하던 보복범죄는 지난해 두 배 가량 급증한 308건으로 늘어났다.
올해에도 6월까지 발생한 보복범죄가 예년 수준에 근접한 138건이 발생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검별로는 대구지검이 145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부산지검(119건), 대전지검(114건), 광주지검(107건), 수원지검(96건) 등 순으로 높았다.
검찰은 보복범죄 피해를 막기 위해 피해자에게 비상호출기 제공, 이사비 지급, 안전가옥 제공, 가명조서 작성 등 대책을 시행해왔지만 효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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