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한국 의료가 중동시장에 뛰어든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영)은 22일(현지시각) 사우디 리야드에서 한국 측과 사우디아라비아왕국 보건부 간에 ▲사우디 국가 보건의료 정보화 프로젝트 구축 ▲사우디 의사 유료 연수 ▲뇌조직은행 구축 등 보건의료 3개 협력분야의 구체적인 협력사항에 대해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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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의료기술과 의료IT시스템이 북미와 유럽의 세계적인 병원과 업체들을 제치고 중동 의료시장의 핵심인 사우디에 진출, 향후 중동 시장 전체에 한국 의료의 본격적인 진출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현재 사우디 외에도 오만, 카타르, 쿠웨이트, UAE와의 의료 수출 협력이 진행 중으로 사우디와의 협력 성과가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김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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