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남북한이 13일 판문점 적십자 통신선을 통해 이산가족 생사확인 회보서를 교환했다.
양측은 우리측 250명과 북측 200명의 상봉 후보자들의 생사확인 회보서를 교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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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적십자사는 북측 후보자 200명 중 149명의 남측 가족 1756명의 생사를 확인, 북한 조선적십자회에 결과를 전달했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회보서가 서울 본부로 도착하는대로 내용을 파악해 이날 오후 중으로 설명할 것”이라며 “컴퓨터 데이터로 받는 것이 아닌 만큼 검토에 조금 시간이 걸리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한적은 이날 전달된 회보서를 바탕으로 늦어도 오는 16일까지는 최종 상봉단 100명의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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