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정부가 고랭지 배추가 차질없이 출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은 26일 고랭지 배추 주산지인 강원도의 평창 대관령과 강릉 안반덕을 잇따라 방문, 현장을 점검하고 산지 농민들과 생산 및 유통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     © 사진=뉴스1


이 자리에서 최근 장마와 폭염으로 작황이 부진한 것으로 인해 배춧값이 상승했으나 9월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고랭지배추의 작황이 양호해서 배추 가격이 안정될 것이라는 설명을 듣고, “고랭지 배추가 차질없이 출하될 수 있도록 농식품부·강원도·농협 등 관계기관들이 협력, 세심한 작황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추 차관은 “태풍 등으로 수급불안이 지속될 경우엔 농협 계약재배 물량 중 일부를 정부가 인수, 도매시장에 방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