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정부가 코레일 사장 선정을 원점재검토하기로 했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특정후보를 밀고 있는 논란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코레일 사장의 재공모를 실시하기로 했다.

▲     © 사진=뉴스1


코레일 임원추진위원회는 정창영 전 코레일 사장의 사퇴로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후임 사장 공모를 받았다. 이 가운데 정일영 교통안전공단 이사장과 이재붕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 팽정광 코레일 부사장을 후보로 추천했다.

 

하지만 국토교통부 고위 관료가 임추위 심사위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정일영 후보가 적합하다는 취지의 설명을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재검토하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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