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유니세프(UNICEF·유엔아동기구)는 지난 6일 정부가 약 604만달러(67억원 가량)의 영유아 사업기금을 북한에 지원한다고 밝힌데 대해 유니세프의 영유아 영양·보건 사업에 큰 탄력을 받게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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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는 “북한 영유아 보건과 영양사업에 필요한 1530만달러 중 약 40%에 해당하는 금액이 정부 지원을 통해 충당됐다”며 “유니세프의 기존 대북지원 사업이 꾸준히 지속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유니세프 활동을 통해 지금까지 1세 미만 영아와 임산부 71만2000명은 기초백신을 접종 받았고 급성폐렴과 설사병에 걸린 5세 미만 175만명이 치료를 마쳤다.
최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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