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정부가 공공기관의 냉방기와 공조기 가도을 전면 중단키로 했다. 이는 최악의 전력난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최악의 전력위기를 대비하기 위해 월, 화, 수 3일간 공공기관에 대해 강도 높은 절전대책을 조치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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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전력수요는 8050만kW까지 상승, 별 다른 조치가 없다면 예비전력이 -347만kW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고됐다.
이에 근무시간 중 공공기관의 냉방기 및 공조기 가동을 전면 중단하고, 실내조명은 원칙적으로 소등해 계단 등 불가피한 곳에서만 사용토록 했다.
또 사용하지 않은 사무기기, 냉온수기 등 불필요한 전원은 자율단전하고 승강기 사용도 최소화하도록 공문을 보냈다.
아울러 500kW급 비상발전기를 가진 공공기관은 오후 2~6시 피크타임때 최대한 가동토록 했다.
김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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