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카] 시보레, '2011 북미 국제 오토쇼'서 신차 다량 선봬

▲ 시보레 카마로     ©운영자
 
제너럴 모터스(이하 GM)가 10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를 무대로 개최되는 '2011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시보레 브랜드 10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친환경차 및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1911년, GM 설립자 윌리엄 듀런트(William Durant)와 스위스 태생 자동차 레이서 루이스 시보레(Louis Chevrolet)가 만나 설립한 시보레는 올해로 창립 100주년을 맞게 됐으며, 친환경 소형차 중심 제품라인업 혁신으로 GM의 글로벌 시장공략과 전 세계적인 시장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2007년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컨셉트카로 첫 선을 보인 이 후, 지난 12월부터 북미시장에 판매되기 시작한 전기차 시보레 볼트(Volt)는 시보레 브랜드가 추구해 온 혁신적인 자동차 기술의 정점에 있으며, 이를 통해 시보레 브랜드의 두 번째 100년 역사를 시작함과 동시에 자동차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내린다.
 






▲ 시보레 콜벳     © 운영자

전기 충전으로 최대 약 35마일(56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소형 엔진 발전기 가동으로 최대 344마일(554km)의 추가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다. 이로써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379마일(610km)이며 이는 전기 충전만이 유일한 동력원인 다른 전기차량들과 볼트를 구분 짓는 가장 중요한 특징이다.
 
또한, 시보레 브랜드는 2011 북미 국제 오토쇼에 앞선 기술과 디자인으로 무장한 소형차 소닉을 선보임으로써 GM DAEWOO가 디자인과 개발을 주도한 준중형차 크루즈(Cruze, 국내판매명: 라세티 프리미어) 및 경차 스파크(Spark, 국내판매명: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에 이어 소형 고연비 글로벌 제품 라인업을 완성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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