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지난 4월말 기준으로 보험사들의 가계 및 기업대출채권이 전달에 비해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4월말 기준 보험회사의 총 대출채권 잔액이 지난달에 비해 1조5500억원(1.4%) 증가한 115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월 이후 1년새 11조7000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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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은 지난달에 비해 6800억원 증가한 77조9000억원, 기업대출은 전달에 비해 8700억원 늘어난 38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대출채권 연체율의 경우 가계대출(0.55%)은 지난달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한 반면 기업대출(1.3%)은 다소 상승했다.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전월에 비해 0.02%p 하락한 0.73%를 기록했으며,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의 연체율은 0.47%로 지난달 수준을 유지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부동산 PF대출 연체율(0.03%p)의 상승에 힘입어 전달보다 연체율이 0.02%p 상승했다.
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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