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아시아나항공 사고에 따른 피해보상 규모가 최대 2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피해 보상은 총 9개 보험사가 공동으로 인수한 ‘항공보험’에서 할 것으로 보여진다. 항공보험은 LIG손해보험이 1%, 재보험사 코리안리가 3%, 나머지 96%는 해외 재보험사에 출자했다.

▲     © 사진=뉴스1


항공보험은 항공기 기체에 대한 대물보험과 탑승객, 승무원 등 탑승자들에 대한 대인보험으로 구성돼 있다.

 

사고 여객기가 가입한 항공보험은 2조7180억원 규모. 이 가운데 항공기의 기체 보상 한도액은 엔진을 포함해 1485억원, 시설물과 대인보상 등 배상 책임 한도는 2조5695억원이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아시아나항공이 이번 추락사고로 부담해야할 보상액은 1480억원, 활주로 및 승객보상액은 500억원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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