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서울과 6대 광역시 943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3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3분기 전망치가 전분기보다 7포인트 상승한 105로 집계됐다. 소매유통업 경기지수가 기준치인 100을 웃돈 것은 지난해 3분기 이후 1년만이다.

 

대한상의는 “소비자심리지수가 2개월 연속상승하면서 1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움츠렸던 소비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계절적 특수가 겹치며 3분기 유통기업의 매출이 다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 사진=뉴스1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 ; Retail Business Survey Index)는 유통업체들이 체감하는 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지수가 100을 넘으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보다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이고 100미만이면 반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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