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이 18일 감정노동자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공기관, 민간기업, 관련전문가, 감정노동자 등이 참석했다. 감정노동을 하는 상담원의 실제 경험담을 듣고 감정노동자 보호를 성공적으로 하고 있는 민간기업 사례가 소개됐다.

▲     © 사진=뉴스1


조 장관은 “서비스 산업의 활성화와 함께 친절과 고객만족에 대한 기대수준이 높아지면서 감정노동자들은 극심한 대인업무 스트레스와 열악한 근로조건으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감정노동자의 문제는 무엇보다 사업주의 배려와 의지가 중요하고 고객의 인식과 태도를 변화시키기 위한 각계각층의 관심과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