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추경호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4일 “동아시아 경제통합은 역내 국가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추 차관은 이날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동아시아 자유무역협정(FTA) 국제세미나’를 통해 “동아시아 경제통합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역내 시장은 북미와 EU와 맞먹는 규모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이 언급했다.

▲     © 사진=뉴스1


추 차관은 “동아시아 지역이 EU, NAFTA에 비해 역내 교역 수준이 아직 낮은 점을 감안하면 신규 시장 창출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아시아 역내 교역 강화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선진국 시장의 수요 부진을 대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