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22일 “고용없는 성장이 지속되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가능성이 희박한 현재의 한국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풀가동하지 않았던 여성인재를 활용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조 장관은 이날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제9회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을 격려하며 여성인재의 역할과 활용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     © 사진=뉴스1


조 장관은 현오석 경제부총리로부터 받은 에세이집을 소개했다. 그 에세이집에는 “고용률 70%, 중산층 70%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여성의 고용율을 높이는게 가장 중요하다, 경력단절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유일한 길이다”라는 내용이 들어있었다.

 

조 장관은 “‘우리 한국경제가 엄마라고 부를때다. 급하게 엄마를 찾는 순간 엄마는 모든 일을 해결해 주는 사람이다’고 적혀 있었다”면서 “현재 한국경제를 좌우하는 것은 대한민국 남성이지만 향후 한국경제를 구하는 것은 여성이 될 것이다고 씌여 있었는데 다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느냐”면서 여성의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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