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수습과 재발 방지에 모든 역량 집중"
[뉴스엔뷰] SPC삼립이 최근 경기도 시흥시 시화 공장에서 발생한 불의의 사고와 관련해 김범수 SPC삼립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을 발표했다.
김범수 SPC삼립 대표이사는 19일 "고인과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사건 수습과 재발 방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사과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 조사에 성실히 임하며,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과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사고 직후 공장 가동을 즉시 중단했고 같은 공간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의 심리 안정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고는 지난 19일 오전 3시께 SPC삼립 시화 공장에서는 50대 여성 근로자 A씨가 컨베이어벨트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뜨거운 빵을 식히는 작업이 이뤄지는 컨베이어벨트에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을 하던 중 기계에 상반신이 끼이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등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아울러 고용노동부 역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SPC 계열사에서는 지난 3년여간 총 3건의 사망 사고와 5건의 부상 사고가 발생했다.
2022년 10월엔 SPC 계열사 SPL 평택공장에서 20대 여성 근로자가 소스 교반기에 끼여 숨졌고, 이후 해당 공장에서만 2023년엔 2건, 올해 1건의 부상 사고가 발생했다.
같은 계열사인 경기도 성남 샤니 제빵공장에서도 2022년 10월 근로자가 컨베이어벨트에 손가락이 끼여 절단됐고, 이듬해 7월엔 한 근로자가 손가락 골절상을 입었다.
같은 해 8월에는 50대 여성 근로자가 기계에 끼여 사망하는 사고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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