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진영, 이재명 전 대표 압도적 1위
보수진영, 최소 7명이상 우후죽순

[뉴스엔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9일 당 지도부에 이완규 법제처장·함상훈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의 헌법재판관 임명 저지와 추가경정예산안 확대를 당부하며 대선 출마를 위해 당 대표직에서 사퇴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대표 사퇴 의사를 밝힌 뒤 회의실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대표 사퇴 의사를 밝힌 뒤 회의실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의 출사표도 이어지고 있다.

안철수 의원은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이재명을 넘어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현재까지 지지율 2위를 기록하고 있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뜻을 받들기로 했다"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고, 이철우 경북지사와 유정복 인천시장도 같은날 출사표를 던졌다.

한동훈 전 대표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13일,  홍준표 대구시장은 14일 각각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