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동아에스티의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가 유럽에서 승인될 전망이다.
앞서 동아에스티는 지난 10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이뮬도사'(성분명 우스테키누맙)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도 품목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동아에스티는 '이뮬도사'를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
CHMP는 의약품의 품질, 안전성, 유효성에 대한 과학적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허가 여부를 논의해 EMA에 의견을 제시하는 기관이다. CHMP의 허가 승인 권고 의견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최종 승인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 후 EC는 공식 품목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뮬도사'가 미국 FDA의 품목허가에 이어 CHMP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으며 R&D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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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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