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까지 사업비 약 175억 원 투입해 총 77건 시설물 개선

[뉴스엔뷰 인천]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산정수장의 운영관리 및 시설물 개선을 위한 기술 진단을 마치고 진단 결과와 향후 조치계획을 논의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부 전경 /사진 인천시
본부 전경 /사진 인천시

이번 진단은 수도시설의 관리상태의 점검을 규정한 수도법74조에 따라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용역비 42천만 원을 들여 수산정수장 시설물의 운영 및 관리상태 점검과 시설개선계획 수립 등을 추진했다.

정수처리 전 공정에 대한 현황조사 및 수질·유량 분석 펌프 및 밸브 등 기계설비 진단 전력 및 계측제어설비 진단 등을 실시한 결과 기계 및 전기, 계측제어 등 정수시설물 전 분야에 걸쳐 총 77건의 시설개선계획을 수립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에 수립된 계획에 따라 2028년까지 5년간 17549백만 원을 투입해 수산정수장 시설개선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본부에서 열린 기술진단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산정수장의 시설개선 및 운영관리를 강화하고 앞으로도 깨끗하고 맑은 인천하늘수 공급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부평, 남동, 공촌 및 백령정수장 등 4개 정수장에 대해서도 2025년에 기술진단을 실시해 시설물의 현황 및 개선 사항을 파악하는 등 더욱 안정적인 인천하늘수 공급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