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청소년45명,고양시 정책 직접 만든다
[뉴스엔뷰 고양] 고양특례시는 지난11일 토당청소년수련관에서‘24년 청소년 제안창작소’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제안창작소에 선발된 청소년45명과 대학생과 경찰관으로 구성된 멘토17명이 참석했으며▲팀원과 멘토 간의 소통·화합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정책 제안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고양시청소년재단 박미현 사무국장의 정책 제안교육▲청소년들의 시정 참여 이해도 제고를 위한 소통의 시간 등이 진행됐다.
먼저 고양시청소년재단 최회재 대표이사의 개회선언으로 공식적인 제안창작소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이어 청소년들을 응원·격려하고자 참석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고효순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함께 청소년에게 바라는 정책 제안의 방향성,현재 고양특례시의 시정 방향 등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은 약3개월 간 팀별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제안 교육 및 워크숍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다듬고 완성하게 된다.완성된 제안은 전 국민 공감도 설문조사 및 심사 과정을 거치게 되며, 7월 중 최종4팀의‘우수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제안이라는 것은 거창한 것이 아닌 나의 일상,그리고 우리 주변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한다.제안창작소 활동을 통해 여러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고양특례시가 변화되길 기대한다”며 제안창작소 청소년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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