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 지역 곳곳서 어린이 행사 개최 …아동이 행복한 도시

[뉴스엔뷰 인천] 아동친화도시를 지향하는 부평구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각종 축제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평, 가정의 달 5월 맞아 지역 곳곳서 어린이 행사 개최 제공/ 부평구
부평, 가정의 달 5월 맞아 지역 곳곳서 어린이 행사 개최 제공/ 부평구

먼저 구는 102회 어린이날인 5, 부평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어린이날 기념식을 진행한다. 이곳에서 대형 방정환 인형과 함께 어린이 선언문을 낭독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아동 존중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구 문화재단도 이날 같은 장소에서 2024 부평키즈페스티벌 놀이, 터 가는 길을 개최한다. 올해 8회째를 맞은 이번 부평키즈페스티벌은 놀이를 주제로 상상놀이터, 예술놀이터, 마을놀이터, 춤추는 놀이터 등 4개의 놀이터를 조성한다. 상상놀이터에서는 다양한 놀이를 통해 놀이가 쌓여 예술이 되는 과정을 경험하고 미로 끝에서 부평에 내려오는 설화를 놀이에 담은 마을놀이터를 만날 수 있다.

예술놀이터에서는 망쳐도 예술이 되는 미술 놀이가 기다리고 있다. 김준서 작가의 탁구공 폭포와 헌 옷을 찢고 자르고 재결합하여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못 말리는 패션’, 고주안 작가와 함께 낙서에서 시작해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라이브 페인팅을 체험한다. 마지막으로 춤추는 놀이터에서는 다채로운 공연예술과 체험전시를 만난다. 뮤지컬 달 샤베트를 비롯하여 독립공연예술가들이 선보이는 소소한 극장과 바디퍼커션 문화예술교육 우리가족 쓰담쓰담’, 체험전시 헬로우, 아트랜드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다.

부평구 제2기 아동참여위원회가 기획한아동친화도시 부평 부스도 운영된다.여기서1년 뒤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과 소통하고,어린이가 쓰는 어린이 선언문을 통해 어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표현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이 밖에도 부평구청소년수련관,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와 함께 다채로운 체험 활동도 진행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부평 전역에 퍼질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부평을 이끌어갈 미래 세대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우리 구는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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