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형 공공갈등 관리시스템을 통해7개 사업 중점 갈등관리 돌입-
[뉴스엔뷰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2024년 제2회 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의 공공갈등관리대상사업을 선정했다.
기존 관리대상6개에 신규 선정한1개를 추가해 총7개 사업이 올해의 중점 관리대상으로 선정됐으며,사업 선정은 부평형 공공갈등 관리시스템의 하나인 사전 진단을 통해 이뤄졌다.
소관부서에서 작성한 공공갈등 진단표를 바탕으로 갈등관리 전문가와 사업부서의 대면 토의로 갈등 등급1차 검토를 하고 심의위원회의2차 검토를 거쳐 최종 갈등관리대상사업이 결정된다.올해는 총18개 사업 중에서△GTX-B노선 변전소 설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기존 갈등관리대상사업은 작년에 갈등 해소 또는 종결을 이룬△일신ㆍ부개지역 중학교 신설 요구△길고양이 급식소 시범 관리사업 추진△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반려견 놀이터 조성4개를 제외한△캠프마켓 반환·개발△군부대 통합재배치△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참여 지원△갈산변환소 증축 허가 신청△구민이 원하는3보급단 개발△1113공병단 특별계획구역 도시개발사업6개이다.
구 관계자는“7개의 공공갈등관리대상사업은 부평형 공공갈등 관리시스템을 통해 맞춤형 중점 갈등관리 대상이 된다”라며“올해부터는 사전 진단과 더불어 연중 수시 진단을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갈등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부평구는 전국 최초의 공공갈등조정관 도입 기관으로서 사안별 맞춤형 갈등관리를 위한 부평형 공공갈등 관리시스템을 운영 중이다.사전 진단,갈등관리심의위원회,갈등조정마당과 갈등조정회의,경청회,협약기관(전문가)자문회의,공동체소통회의,갈등영향분석 등이 관리시스템 안에 포함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