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NH농협은행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5월 24일 진행한 청소년금융교육센터 '허그팜' 금융교육.  / 사진 = NH농협은행 제공
지난 5월 24일 진행한 청소년금융교육센터 '허그팜' 금융교육. / 사진 = NH농협은행 제공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 사업은 정부가 기업 등이 보유한 우수 지적 재산을 교육에 활용하기 위해 인증 기준을 달성한 기관을 선정,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농협은행은 전국 16개의 지역에서 청소년금융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청소년 대상 맞춤형 금융교육, 은행원 직업체험, 최신 핀테크를 활용한 금융사기 예방교육 등 체험형 금융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81일부터 전국 16개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화폐와 떠나는 세계여행'에 관한 주제로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세계의 화폐에 대해 알아보고 환전 방법 등에 관한 내용을 알아본다. 미디어월을 활용한 금융교육과 일일 은행원 직업 체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금융센터 교육은 매월 주제를 선정해 진행된다. 9'돈이 움직인다'(금융의 의미와 일상 속 금융회사들의 역할), 10'신용이 뭐야?', 11'변화하는 돈의 가치', 12'세계 부자의 기부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지역별 자세한 교육신청·일정 정보 등은 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착순 접수로 이루어진다.

이와 함께 금융 소외지역을 찾아가는 이동금융교실을 통해 전국 누적 약 2만회, 100만명의 학생들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앞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으로부터 각종 상을 수상했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지식을 함양하고 진로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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