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일본대사관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앞 바닷물을 전달하려다 경찰에 제지
리아, 유튜브 통해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앞바다의 바닷물 뜨는 과정 공개
[뉴스엔뷰] 가수 리아가 지난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앞 바닷물을 전달하려다 경찰에 제지당했다.
가수 리아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왜, 그냥 바닷물 한 컵인데. 마실 수 있다며”라고 쓰고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앞서 리아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앞바다에서 바닷물을 뜨는 과정도 공개했다.
리아는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방사능 검사기를 켜 방사능 수치를 점검하며 “저는 오늘 일정량의 피폭을 받을 것”이라며 직접 잠수복를 입고 원전과 1.2㎞ 떨어진 바다에 입수해 바닷물을 채취했다.
가수 리아는 현재 ‘촛불연대’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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