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애국국민운동대연합 등 18개 보수단체들이 일본상품 불매운동에 들어갔다.

 

이들 단체는 7일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 국민이 일본상품 불매운동에 참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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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일본계 한국 현지법인 유통기업들이 골목상권을 잡고 한국의 영세상인들을 길가로 내몰고 있다“며 ”이들은 한국에서 수익금을 얻어 일본 극우정치가들에게 기업, 개인 등의 형태로 정치후원금을 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일본 상품을 팔아주는 것은 민족의 영혼을 파는 일이고 독도를 다케시마로 바꾸는 목적의 후원금을 내는 일임을 명심해야 한다”며 “일본 상품 불매운동에 대동단결해야만 일본의 한일병합 만행과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한 사죄를 받을 수 있으며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아사히맥주, 마일드세븐 등 일본상품 50여개를 부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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