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농협중앙회가 지역현장과의 소통 및 현안공유를 강화하고 농·축협과 상생·협력체계를 점검하는 '2023년 지역본부 현장경영'을 실시했다.

지난 18일 전북 전주시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에서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위한 전략 및 경영이슈 분석, 지역본부 업무보고, 조합장과의 대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결의대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환경 구현을 목표로 ▲유통·디지털 혁신을 통한 농업인 실익지원 ▲농·축협 본위의 지원체계 구축 ▲범농협 사업경쟁력 강화에 전 임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농촌인력 부족, 원자재 가격 상승, 농업재해 등 농업·농촌의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주신 조합장과 임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현장경영에서 건의된 의견들을 농협 운영 전반에 반영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현장경영은 전북본부를 시작으로 약 1개월 간 전국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9회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농업인의 대변인인 관내조합장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농업·농촌이 겪는 어려움과 현안을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