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싱가포르거래소(SGX) 트레이딩 멤버쉽 가입을 완료했다.
미래에셋증권은 10일 싱가폴 법인은 28번째로 거래 회원이 됐다고 밝혔다. 주요 거래 회원사로는 글로벌IB인 골드만삭스, HSBC, Citi등이 있다.
싱가포르거래소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시가총액이 약 7000억달러에 달하며 상장사는 705개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싱가포르거래소 멤버쉽 가입으로 미래에셋증권은 싱가포르거래소에서 취급하는 다양한 현지 금융 상품을 고객 대신해 거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SGX트레이딩 멤버쉽가입은 글로벌IB로서 업계의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미래에셋증권은 SGX 거래 회원으로 시장 조성, 인수, 자문 서비스 제공과 같은 활동을 통해 추가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래에셋그룹은 미국Global X, 호주 ETF Securities 등을 인수하며 글로벌 IB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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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기자
newsnv@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