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오뚜기는 겨울 성수기를 맞은 냉동만두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X.O. 만두'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X.O. 만두'는 2019년 선보인 만두 브랜드로 당면을 넣지 않고 고기, 해산물, 야채 등 재료로 속을 채운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국내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으로 '건강 중시 트렌드'와 '지역 농가 상생'에 중점을 뒀다.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굴림만두 새우', '수제 손만두(고기듬뿍·칼칼김치), '교자 제주유채' 등 3종이다. 밀가루 함량을 줄이거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전 제품 모두 끓는 물에 넣어도 쉽게 퍼지지 않는 것이 장점으로 대표적인 설음식인 떡만둣국이나 만두전골, 만두라면 등 다양한 국물요리에 활용하기 좋다.
'굴림만두 새우'는 동그랗게 빚은 만두소를 얇은 만두피로 감샀다. 밀가루 없이 100% 현미쌀가루로 만든 피를 적용해 맛과 영양을 잡았으며, 만두소에는 탱글탱글한 새우살과 국내산 돼지고기, 각종 야채를 넣어 다채로운 식감을 살렸다.
'수제 손만두'는 쌀가루를 첨가해 맛과 영양을 강화했다. 종류는 '고기듬뿍' '칼칼김치' 등 2종으로 선보인다. 만두피에 밀가루를 줄이는 대신 쌀가루를 더해 촉촉하고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교자 제주유채'는 만두소에 당면 대신 국내산 돼지고기와 청정 제주에서 자란 유채, 당근, 무 등을 넣어 담백한 맛을 더했으며, 만두피에는 강황을 사용해 유채꽃을 연상케 하는 먹음직스러운 노란 빛깔을 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