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이 8월 2주(8.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7% 하락했다.

[뉴스엔뷰] 한국부동산원이 8월 2주(8.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7%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이 8월 2주(8.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7% 하락, 전세가격은 0.06% 하락했다. 사진/ 뉴시스 재공
 한국부동산원이 8월 2주(8.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7% 하락, 전세가격은 0.06% 하락했다. 사진/ 뉴시스 재공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6%) 대비 하락폭 확대됐다. 수도권(-0.09%→-0.10%), 서울(-0.07%→-0.08%) 및 지방(-0.04%→-0.05%) 모두 하락폭 확대(5대광역시(-0.07%→-0.08%), 8개도(-0.01%→-0.02%), 세종(-0.18%→-0.18%))됐다.

시도별로는 전북(0.04%), 강원(0.01%)은 상승, 제주(0.00%)는 보합, 세종(-0.18%), 대구(-0.16%), 인천(-0.15%), 울산(-0.10%), 경기(-0.10%), 대전(-0.09%), 서울(-0.08%), 전남(-0.05%)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28→29개)은 증가, 보합 지역(16→9개)은 감소, 하락 지역(132→138개)은 증가했다.

지역별 매물가격 하향조정단지 출현중으로 당분간 주택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와 여름휴가철 영향으로 매수문의 한산하고 거래 감소하면서 하락폭 확대됐다.

개발사업 기대감으로 용산구(0.00%)는 보합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노원구(-0.20%)는 상계·중계·월계동 위주로, 도봉구(-0.18%)는 창동 위주로, 성북구(-0.16%)는 장위동 위주로, 종로구(-0.15%)는 교북·창신·숭인동 위주로 매물가격 하향조정 영향으로 하락했다.

서초구(0.00%)는 보합세를 유지중인 가운데, 송파구(-0.06%)는 잠실·신천동 대단지 위주로, 강서구(-0.05%)는 내발산동 위주로, 영등포구(-0.05%)는 대림동 위주로 하락거래 발생하며 하락세 지속됐다.

인천의 경우 금리인상으로 관망세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미추홀구(-0.22%)는 주안·숭의동 위주로, 연수구(-0.20%)는 연수동 등 구도심 위주로, 계양구(-0.18%)는 효성·작전동 위주로 하락하며 인천 전체 하락폭 확대됐다.

경기도 여주(0.06%)·이천시(0.05%)는 정주여건 양호한 지역 위주로 상승했으나, 그 외 전역에서 하락세 지속되는 가운데, 오산시(-0.24%)는 누읍·부산동 구축 위주로 간헐적 급매 거래 발생하며, 수원 영통구(-0.24%)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전세가격과 동반하여, 의왕시(-0.22%)는 지난해 급등피로감 등의 영향으로 하락하는 등 경기 전체 하락폭 확대됐다.

대구 달성군(-0.22%)은 신규 입주 영향을 받고 있는 다사·화원읍 위주로, 달서구(-0.21%)는 기존 주택 처분을 위한 급매물 증가하며 본리·대곡동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폭 확대됐고, 울산 남구는 무거·달동 노후 단지 위주로, 동구(-0.15%)는 매물 적체 영향 있는 서부·방어동 위주로, 중구(-0.10%)는 서·교동 위주로 하락했다.

세종의 경우 입주예정 물량 영향 등으로 거래심리 위축되며 지난주 하락폭을 유지했다.

충북 청주 서원구(-0.05%)는 산남·분평동 위주로 하락 거래 발생하며, 청주 흥덕구(-0.04%)는 송절동 위주로 매물 누적 지속되며 하락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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