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내수·수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022년 수출이용권(바우처)사업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뉴스엔뷰]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내수·수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022년 수출이용권(바우처)사업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 포인트 형태의 이용권 바우처(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해당 기업들은 13가지 해외 마케팅 서비스 중 원하는 서비스 선택해 제공 받을 수 있다.
13개 서비스에는 디자인 개발, 홍보 동영상, 해외규격인증, 특허, 홍보·광고, 조사·일반 상담(컨설팅), 법무·세무·회계 상담(컨설팅), 상표(브랜드) 개발·관리, 국제운송, 통번역, 전시회·행사, 서류대행, 역량강화 교육 등이 구성됐다.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은 모두 참여 가능하지만, 사행성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특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타격을 입은 중소기업에는 별도 지원 유형을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 유형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벨라루스 3국 대상 직수출실적이 전체 직수출실적의 30% 이상인 피해 중소기업이 해당한다.
이번 사업에서 최종 선정된 기업은 지난해 수출 규모에 따라 3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바우처를 지급받게 된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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