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바이오가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에 있어 CKDB-501A(클로스트리디움보툴리눔독소A형)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 

[뉴스엔뷰] 종근당바이오가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에 있어 CKDB-501A(클로스트리디움보툴리눔독소A형)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향후 보라매병원, 서울대병원에서 만 19세 이상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증상을 보이는 환자 24명을 대상으로 CKDB-501A의 안전성·유효성을 ‘보톡스’와 비교 평가하게 된다.

종근당바이오가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에 있어 CKDB-501A(클로스트리디움보툴리눔독소A형)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 사진 / 종근당 제공
종근당바이오가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에 있어 CKDB-501A(클로스트리디움보툴리눔독소A형)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 사진 / 종근당 제공

종근당바이오는 유럽 연구기관에서 도입한 균주를 통해 보툴리눔 톡신 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월에는 CKDB-501A의 미간주름 개선 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은 바 있다.

이번 임상은 CKDB-501A를 미용 목적뿐 아니라 치료 목적으로도 활용하기 위한 임상 연구로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은 뇌의 중추신경 손상으로 인한 후유증을 말한다.

종근당바이오 관계자는 "CKDB-501A는 동물 유래물질과 인간 혈청 유래 알부민을 포함하고 있지 않아 환자가 혈액 유래 병원균 또는 전염성해면상뇌증(TSE)에 감염되는 위험을 줄이고 안전성을 높였다"며 "이번 1상 임상을 통해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개선에 있어 CKDB-501A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고 추후 국내 허가를 통해 경제적인 이익을 창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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