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해 전 세계는 주력적으로 백신접종, 치료제 개발, 생활방역 등 크게 세 가지 대처 방식을 취하고 있다. 그 중 백신은 체내 면역 시스템을 활성화하여 해당 항원에 대한 항체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감염 확산을 빠르게 억제할 수 있는 반면, 변이주 출현으로 인한 돌파감염 문제는 백신이 유일한 펜데믹 종식 해결책이라는 등식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인다. 또한 FDA에 긴급승인을 요청한 경구용 치료제는 신종플루 등의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 타미플루와 같은 역할로 기대하기엔 임상대상의 한정 등, 그 넘어야할 장벽이 높고 또한 고가로 통상보급에 제한이 따라 이 또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종식에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 결국 기존 생활방역의 일환인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다중시설 이용회피 등의 지속적인 실천을 통한 전염병 선제예방활동이 필요해 보인다.
이처럼 백신접종, 치료제 개발과 선택적 복용, 경제적 희생이 발생되는 생활방역만으로 스마트한 위드코로나가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호흡기 면역글로블린을 통한 획기적인 예방법이 전 세계 의학계와 보건당국의 높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가운데 닭의 난황을 매개로 IgY 항체(다클론 항체)를 기반으로 바이러스의 비강 내 침입 차단과 감염 예방이 가능한 면역글로블린 비강 스프레이를 개발한 (주)후니즈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품 승인과 인허가를 신청했고 미FDA에 신청할 예정에 있다.
(주)후니즈 IgY 항체 비강 스프레이는 백신이나 치료제가 아닌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비강 섬모세포에서만 복제·증식해 감염을 일으키는 것을 비강에 미리 분사하는 방식으로 일회 분사시 약 8시간 정도 바이러스 차단과 그로 인한 감염예방 효과를 볼 수 있고 낭황에서 항체 추출방식은 세계 유수의 제약사들에서도 사용하고 있어 안전에 문제가 없어 장기간 사용해도 인체에 무해한 제품이다. 이는 기존 백신 및 치료제와는 다른 개념의 비강 내 분사 스프레이로 해당 스프레이 내용물에 함유된 IgY항체는 이미 서울대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 및 동경이과대게놈연구소 시험을 통해 SARS-CoV-2 스파이크 단백질에 대한 높은 결합과 중화도를 나타냈으며, 다클론 항체의 특성상 변이 여러 바이러스에도 강한 결합과 중화도를 나타냈다고 ㈜후니즈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후니즈 관계자는 IgY항체의 코로나19 예방효과 입증에 따른 관심의 일환으로 최근 ‘중국은하집단복분유한공사(China Yinhe Group.)’ 회장단의 방문과 더불어 제품공급 계약을 지난 15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제품 공급계약의 주요한 내용으로는 IgY 비강 스프레이 제품 년간 1200만개, 월 100만개 구입이며, 이를 통해 ‘중국은하집단복분유한공사(China Yinhe Group.)’ 유양회장은 “우선은 자사 임직원과 가족 중심의 코로나 예방을 위한 용도로 해당 제품을 사용할 것이며 더 나아가서는 중국내 위드코로나와 엔데믹을 위해 폭넓은 시장적용을 해 나아갈 것” 이라고 그 포부를 밝혔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