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지난 22일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위축된 서울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놀이 키트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열었다.

[뉴스엔뷰] 롯데건설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야외활동이 위축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놀이 키트’를 지원했다. 

지난 22일 최운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장과 한정호 롯데건설 상무가 서울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놀이 키트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롯데건설. 
지난 22일 최운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장과 한정호 롯데건설 상무가 서울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놀이 키트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롯데건설. 

지난 22일 롯데건설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서울지역 취약계층 200가구에 놀이 키트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운정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2지역 본부장과 한정호 롯데건설 상무 등이 참석했다.

놀이 키트는 롯데건설 임직원이 급여 일부분을 기부하면 회사에서 그 3배의 후원금을 지원하는 ‘매칭그랜트’ 봉사기금으로 마련했다.

롯데건설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이 직접 만든 드림캐처와 에코백 만들기, 컬러링 북, 씨앗 키우기 등 아동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체험형 교구재 놀이 패키지 등이 담겼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아동의 놀이 공백 해소 및 마음 건강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놀이 키트를 지원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2011년부터 샤롯데봉사단을 결성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환경정화, 시설 개선, 문화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한 지난해부터는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아동 놀이 키트 지원, 여성 청소년 대상 핑크박스 후원, 취약계층에 삼계탕 지원, 서울·부산 지역 연탄 6만 장 나눔, 신생아 모자 뜨기 캠페인 참여, 걸음 기부로 사랑의 희망박스 후원 등 다양한 비대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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