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신기술 사업지원단’을 구성, 건설현장에 자율 감시시스템을 도입한다.
최근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는 신기술이 적용되는 건설현장은 보통의 건설현장보다는 공정관리와 공법관리 등에 더욱 철저한 감리가 이뤄져야 한다는 취지 아래 내부 감사위원과 분야별 기술위원을 주축으로 본부장 실장 등 실무진이 참여, 감시 시스템을 가동키로 했다.
박종면 회장은 이와 관련해 “건설신기술 활용 촉진을 위해 특정공법 심의 개선과 신기술 적용 공사의 공사비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더 나아가 설계단계부터 사후평가까지 건설신기술 활성화를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할 수 있는 신기술 사업지원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1년 주요사업에는 비대면 홍보시스템 구축 국회와 신기술정책 토론회 등 여러 가지가 사업이 있다”며 “이 가운데서도 내달에 발족될 ‘신기술 사업지원단’의 활동 및 역할이 가장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향후 비대면 업무의 확대로 ‘신기술 활용실적 온라인 증명서’ 발급 및 ‘건설신기술 온라인 상설전시관’ 구축 등 회원사의 권익을 도모하고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전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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