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가 변화와 혁신, 지역사회와 상생의 의지를 담은 ‘새마을금고 비전 2025’를 선포했다. ‘새마을금고 비전 2025’는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능동적이고 진취적으로 대처하고 나아가고자 하는 새마을금고의 강한 의지를 표방하고 있다.
[뉴스엔뷰]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박차훈)가 변화와 혁신, 지역사회와 상생의 의지를 담은 ‘새마을금고 비전 2025’를 선포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새마을금고 비전 2025’는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능동적이고 진취적으로 대처하고 나아가고자 하는 새마을금고의 강한 의지를 표방하고 있다.
‘새마을금고 비전 2025’는 `앞으로 100년 ! The Smart MG·더 따뜻한 새마을금고`라는 슬로건으로 ▲새로운 도약의 MG ▲혁신하는 디지털 MG ▲지역사회와 행복한 MG 등 3부문에서 12대 전략을 제시했다.
한편, 새마을금고의 2020년의 슬로건은 “회원으로부터 신뢰받는 금융기관,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금융조직”으로, 2020년의 주요 경영목표는 ▲디지털금융강화 ▲사회적 책임 완수 등이었다.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시대의 도래와 함께 디지털 금융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한 바 있는 박차훈 회장의 의지가 금번 선포한 ‘새마을금고 비전 2025’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새마을금고는 자산200조 달성을 터닝 포인트로 삼아, ‘새마을금고 비전 2025’를 바탕으로 설정한 세부 실행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새마을금고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신성장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비(非)금융사업 진출을 준비한다. 그리고 회원이 신뢰할 수 있는 새마을금고 거래 환경을 제공 하고 도시와 농촌간 연계사업을 통한 금고 간 상생 경영을 도모하고자 한다.
또한 모바일 전자화폐와 같은 디지털 페이먼트 강화를 비롯한 언택트 시대에 맞는 금융 환경을 구축한다. 또한, 태블릿 브랜치를 통한 회원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회원의 상담을 위한 챗봇을 도입하는 등 AI(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그린뉴딜 사업의 확대와 메세나 사업, MG역사관 건립 등을 통한 새마을금고 회원의 문화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방편을 마련하고 한국의 협동조합 시스템을 대표하는 새마을금고의 우수한 시스템을 국외에 전파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꾀할 수 있는 금융한류를 선도하는 글로벌 금융기관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밝혔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의 주인은 전국 2천만 회원이며, 새마을금고 자산 200조원의 위상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과 상생의 가치를 창출하여, 지역금융기관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 국민 모두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