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원들이 15일 ‘회초리 민샌형장 방문’ 첫 일정으로 광주 국립 5.18 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김성곤, 이낙연, 우윤근, 주승용, 김영록, 이용섭, 장병완, 정성호, 김현, 김승남, 임수경, 박혜자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관계자 100여명도 함께 했다.

 

▲     © 사진=뉴스1


이어 민주통합당 의원들은 사죄와 찹애의 삼배 의식을 거행했다.

 

문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고비마다 나라를 세우고 민주당을 만들어주신 호남에서 많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줬지만 이를 받들지 못했다”며 “질래야 질 수 없고 져서도 안 되는 선거를 졌다”고 통탄해했다.

 

이어 “뼈가 가루가 되어도 다시 태어나겠다”며 쇄신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문 위원장은 방명록에는 “死卽生(사즉생)의 각오로 거듭나겠습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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