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심뇌혈관질환(급성심근경색, 뇌졸중 등)을 국가 책임 필수 의료영역화해 골든타임 이내 치료 등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오제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국회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심뇌혈관질환 국가책임 안전망 구축의 필요성과 과제'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심뇌혈관질환 환자가 응급상황 시 언제 어디서나 골든 타임이내에 치료가 가능하고, 조기 재활을 통한 후유증 없는 건강한 노년에 이르도록 하는 국가책임 필수의료영역으로 인식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특히 심뇌혈관질환은 여러 중증질환 중에서도 증상이 발생한 경우 적절한 응급조치를 받아야 하며 그것이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사회적 부담이 큰 질환이다.

심뇌혈관질환의 환자가 골든타임 내에 적정한 의료기관에 도착하는 비율이 약 30%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전국에서 14개의 심뇌혈관질환센터를 운영 중이지만 지역간 계층간 건강격차는 해소되고 있지 않아 사각지대가 여전히 남아있다.

전문가들은 "국가는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를 조속히 설치해야하며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해야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