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종근당은 저소득층 고도비만환자 치료 지원사업인 ‘비만제로 행복더하기’ 협약식을 대한비만연구의사회와 함께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제적인 이유로 비만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국내 비만 유병률 증가에 따른 사회적 비용 증가를 막고자 마련됐다.
이에 종근당은 비만치료용 위풍선인 엔드볼 시술을 지원한다.
대한비만연구의사회는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1대1 주치의 지원 및 무상 진료, 엔드볼 무료 시술 등 다양한 활동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고도비만은 각종 성인병과 심뇌혈관질환 발생의 주요 원인이다.
엔드볼은 비만치료용 위풍선으로 물과 공기를 주입해 식욕을 억제하여 체중감량을 유도한다.
위내시경으로 설치하게 되며, 시술시간이 10분 내외로 짧아 시술 전·후 별도의 입원이 필요 없다.
특히 전신마취에 따른 위험이나 장유착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아 안전하다.
엔드볼은 식사량을 단계적으로 감소시켜 체중감량을 돕기 때문에 6개월 후 기기를 제거한 후에도 요요현상에 대한 우려가 적다.
종근당은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이 없도록 저소득층 환자의 비만치료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전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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