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오는 21일 ‘대중음악으로 돌아보는 헌정사 70년’ 공연이 개최된다.

사진 = 국회
사진 = 국회

지난 5일 국회는 이번 공연에 대해 “제헌 70주년을 맞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며 “1948년 7월 출생한 제헌둥이 가수 김세환을 비롯해 강균성, 김희진, 박혜신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 공연에선 19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헌정사 속에서 국민과 희노애락을 함께 했던 곡들이 소개될 계획이다.

이번 공연엔 전쟁의 상흔을 달래준 ‘이별의 부산 정거장’ 표현의 자유가 제한됐던 시절 금지곡이었던 ‘아침이슬’ 등 시대를 상징하는 곡들이 공연된다.

또 70년대 김세환 포크송부터 2000년대 강균성의 ‘청혼’ 등 대중들의 인기를 받았던 노래도 연주된다.

대중가요 전문가 단국대 장유정 교수는 시대의 풍경, 국회의 헌법과 숨은 이야기를 함께 이야기해줄 예정이다.

국회 측은 “공연비는 무료다. 티켓은 7일부터 국회 문화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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