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중국배우 탕웨이가 영화 '만추'의 김태용 감독과 열애설에 대해 “좋은 친구일 뿐” 이라고 밝혔다.

 

김태용 감독은 "배우에게 민폐가 될 것 같아 걱정이다. 친한 친구 사이도 못하게 됐다"며 열애설 보도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     © 탕웨이(부산국제영화제사무국 제공)


 

탕웨이는 23일 오후 자신의 한국 에이전시인 보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김태용 감독님과 저는 단지 좋은 친구일 뿐"이라며 "만추를 함께하는 동안 많은 것을 가르쳐주시고 지도해주셔서 김 감독님께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탕웨이는 이어 "저는 지금 다음 영화 프로젝트를 준비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여성중앙은 “탕웨이와 김 감독이 지난 2009년 '만추' 촬영을 계기로 만나 올해부터 부쩍 가까운 사이로 발전했다”며 “김 감독이 탕웨이를 만나기 위해 베이징에 수차례 다녀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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