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신혼부부형 따복하우스가 29일 첫 입주를 앞두고 있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 위치한 안양관양 따복하우스는 전용면적 36㎡형의 단일평형으로, 신혼부부 47가구·고령자 6가구·주거급여수급자 3가구 등 총 56가구가 입주하게 된다.
가까이에 4호선 인덕원역이 있고, 바로 앞에 산책과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학의천변도 있다.
특히 안양관양 따복하우스는 신혼부부형이 대부분인 만큼 입주민이 함께 식사할 수 있는 오픈키친, 함께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 재택근무와 자기계발이 가능한 워크스테이션, 피트니스센터, 공유세탁실 등 다양한 공유공간이 마련돼 있다.
경기도는 신혼부부형 따복하우스는 신혼부부가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육아환경을 만들고, 청년층의 주거와 결혼, 저출산을 확대하는데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저출산 극복은 물론 출산 장려를 위해 신혼부부형 5천호와 함께 사회초년생, 주거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따복하우스 1만가구를 오는 2020년까지 공급할 방침이다.
김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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