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상공회의소와 기업, 대학 등 5개 기관과 여성친화적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기업의 여성인력 적극 채용 ▲기업 여성근로자의 복지서비스 지원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관련 제도 도입 등에 대해 상호간 적극적인 지원과 홍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기관들은 여성 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경력단절여성과 미취업여성을 기업의 핵심인재로 육성키로 했다.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 채용과 임금의 차별 해소 등 양성 평등에도 앞장서게 된다.
시는 이들 기업에서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발굴에 나서고 여성근로자를 위해 복지서비스를 적극 지원하는 등 제도개선과 홍보, 교육 등에 노력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운태 광주시장과 박흥석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민영돈 조선대학교 병원장, 김필식 동신대학교 총장, 이동건 지역아동센터 광주지원단장, 조병종 이마트 호남지역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최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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