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0시34분께 서울 강서구 가양1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중이던 펌프카가 지반 침하로 인해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차량 밖에서 타설 작업을 돕던 이모씨(63)가 차량 장비에 머리를 부딪쳐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공사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공사중 안전수칙 위반 여부 등에 대해 조사중이다.
펌프카는 콘크리트를 부어 넣으면 압력을 이용해 고층에 콘크리트 타설을 하는 건설장비다.
최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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